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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는 컵스로, 류현진은 보스턴?


입력 2024.01.11 18:40 수정 2024.01.12 04:5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일본 투수 이마나가, 컵스와 4년 5300만달러 계약

좌완 투수 필요한 보스턴, 류현진 영입전 나설지 관심

시카코 컵스와 계약한 이마나가 쇼타. ⓒ AP=뉴시스

일본인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결국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11일(한국시각) AP통신, MLB닷컴 등에 따르면 이마나가는 컵스와 4년간 5300만달러(약 696억7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


이마나가는 일본프로야구에서 8시즌 165경기에 등판해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올렸다. 2023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한 그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노렸다.


당초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는 현지 보도가 흘러나왔지만 최종 선택은 컵스였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마나가가 컵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좌완 선발이 필요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시장에 남아있는 류현진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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