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추국가 비전下 기후변화, AI 정책 방향 소개
주요국·기업 및 WEF회장 면담 통해 제반 협력 모색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다보스 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이라는 주제로 총 380여개의 공개·비공개 세션 등을 통해 진행되며, 약 28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총리는 △글로벌 체제의 신뢰 회복 △원자력 발전 △인공지능(AI) △태평양 지역 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 관련 여러 공개 및 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양자 회담을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 대표, WE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