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멕시코시티서 시작”…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0 개막


입력 2024.01.12 12:00 수정 2024.01.12 12:01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대회 개최 통해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고산지대서도 전기차레이싱타이어 ‘아이온’ 성능 발휘 기대”

포뮬러 E 시즌9 2023 한국 런던 E-PRIX 대회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이 오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대회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포뮬러 E 시즌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두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멕시코 대회를 포함해 미국, 영국 등에서 '2024 한국 포틀랜드 E-PRIX', '2024 한국 런던 E-PRIX'라는 명칭의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의 특징인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고난도 테크니컬 코스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높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자동차연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지난 시즌 최고 속도 320km/h의 전기차 레이싱카 ‘GEN3’에 장착됐다.


특히, ‘인도어 랜드 스피드 레코드’ 기네스북 신기록을 비롯해 포뮬러 E 역대 최고 속도 기록 경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중 ‘알리안츠 팬 빌리지’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해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 홍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