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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탈당·신당' 가속화, 이재명은 침묵…"말만 통합" 볼멘소리, "이번에도 거부하겠느냐" 야당 입법 폭주에 고민 깊어지는 대통령실 등


입력 2024.01.15 20:40 수정 2024.01.15 20:53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부산 일정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뉴시스

▲'탈당·신당' 가속화, 이재명은 침묵…"말만 통합" 볼멘소리


4·10 총선 시계가 빨라질수록 '이재명 사당화, 개딸(개혁의 딸)당 전락'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재명 대표는 관련 사안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당내에선 "말만 통합이냐"라는 불만이 나온다. 이르면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전망인 이 대표가 당내 탈당과 관련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이어지는 탈당 행렬에 아무런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 않다. 지난해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거부하겠느냐" 야당 입법 폭주에 고민 깊어지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계속되면서다. 대통령실은 지난 9일 이태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례적으로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쌍특검법 이후 여론의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야당 거부권 행사 유도 책략에 대한 대응 고민이 길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특별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미래대연합, 내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영남부터 시도당 만든다


'미래대연합'이 이번 주부터 시도당 창당을 시작하고 다음 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미래대연합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3인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추진 중인 제3지대 신당이다.


미래대연합은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송파병' 김성용 "위례신사선 조속한 착공으로 주민들 고통 보상할 것"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사표를 낸 김성용 예비후보가 제2호 핵심공약으로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착공을 내걸었다.


김성용 예비후보는 15일 2호 핵심공약으로 위례신사선 신속 착공을 약속하는 공지를 내고 "위례신사선은 경제성 논리보다는 오랜 시간 주민들이 받아 온 고통과 절망을 조속한 착공으로 보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지주사, 美 나스닥 상장 검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를 이르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징역 10월 구형…'몰래녹음' 위법성 공방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자폐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학교 교사에게 검찰이 15일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선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어리고 예쁜 女주무관 처음"…딸 또래 성추행한 육군 대대장, 집행유예


노래방에서 딸 또래의 20대 여성주무관을 성추행하며 "이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 주무관은 처음"이라고 말한 육군 모부대 대대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조영기 부장판사)는 최근 군인등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육군부대 대대장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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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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