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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화) 오늘, 서울시] '병원 동행 서비스' 누적 이용 3만 건


입력 2024.01.16 10:02 수정 2024.01.16 10:2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도움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간당 5000원에 이용…당일 예약 가능

보안등에 IoT 신호기 부착해 '안심이 앱'과 연동…2025년까지 2만 개

리모델링 시공·자동차 판금도장 학과 신설…올해 총 4264명 선발

'병원 동행서비스' 홍보물.ⓒ서울시 제공
1. 서울시 '1인 가구 병원동행 서비스' 시행 2년 만에 3만 건


서울시가 병원을 오가는 것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입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2021년 11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2만9181건으로 집계됐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동행매니저가 함께하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서비스다. 병원 이용을 위한 접수부터 수납, 약국 동행 등을 지원한다. 주소지가 서울이 아니더라도 서울 소재 직장인 등도 이용 가능하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서울 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전화(1533-1179)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단, 서울 소재 병원만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2. 서울시 올해 스마트보안등 4500개 설치


서울시는 올해 스마트보안등 4500개를 설치해 취약 지역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만1500여개를 설치했다. 2025년까지 2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부착돼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이 밝아진다.


또 보행자가 긴급상황에서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긴급상황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 이때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신고자에게 자동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 출동으로도 이어진다.


3. 서울시, 상반기 직업훈련 2238명 내달 16일까지 모집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북부·동부·중남부 등 3개 기술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생 223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생은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자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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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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