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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서귀포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사업 준공


입력 2024.01.22 16:45 수정 2024.01.22 16:4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어항·안전시설·다목적센터 등 신·개축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가 22일 서귀포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범수)는 22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서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세오 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 정범수 공단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이종우 서귀포 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성훈 태흥2리 이장, 강용수 태흥2리 어촌계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주민 공연,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어항시설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 관광객 체류 유도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약 92억원을 투입했다.


제주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안전시설 정비 ▲옥돔명품관(판매시설) 리모델링 ▲옥돔역(다목적센터) 신축 ▲옥돔파크(휴게시설·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사업도 함께해 지속 가능한 마을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세오 공단 상임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이 어촌·어항 분야에서 고객이 만족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서귀포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사는 서귀포시 대평포구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3년간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해녀작업길 정비 ▲월파 방지시설 보강 ▲지역 역량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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