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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수산식품 수출지원 459억원…24일부터 현장 설명회”


입력 2024.01.23 11:01 수정 2024.01.23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서

지난해 김 수출 실적이 1조원을 달성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화산동 조미김 공장에서 직원들이 조미김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서울·경기·인천을 시작으로 25일 충남·충북, 26일 전남·전북, 30일 강원·경북, 31일 부산·경남에 이어 내달 2일 제주도까지 설명회를 이어간다.


설명회는 올해 459억원으로 늘어난 수출기업 지원 예산에 관해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수출 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35개 사에서 62개 사로 확대해 기업당 최대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늘렸다. 국제박람회 참여기업도 기존 400개 사에서 500개 사로 확대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수산식품 수출기업이 1000만 달러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수출 효자상품들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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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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