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 린가드 이적설 제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K리그1 FC 서울 이적이 임박했다는 영국발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린가드의 FC서울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이룬 린가드는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2022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노팅엄에서 정규리그 1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린가드는 지난해 여름 노팅엄과 재계약에 실패했고, 이후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만 소화했다.
반년 동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린가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여러 팀과 연결됐다가 갑작스레 FC서울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만약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면 상당한 이슈를 불러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