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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유기견 보호소와 따뜻한 나눔 봉사”


입력 2024.02.02 17:33 수정 2024.02.02 17:3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유기견 보호소인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를 방문, 폐 이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구조 동물 보호소와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안광기 역무사업소장과 노조 역무지부장·지회장을 비롯해 2호선역무팀 직원 중 참여 희망자를 신청받아 진행됐다.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직원들은 유기견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울 수 있게 견사 청소, 산책 도우미 및 먹이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폐이불 50여 점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폐기 대상인 이불을 재 사용해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기 인천교통공사 역무사업소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폐 이불 기증 및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폐 이불을 추가로 기증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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