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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늘리기로…2025학년도 신입생 5085명


입력 2024.02.06 14:41 수정 2024.02.06 14:54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증원이 이뤄지는 셈이다. 의대 정원 확대는 제주대 의대가 신설된 지난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5058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할 것”이라며 “추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선 “비상진료 대책과 불법행동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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