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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미세먼지 주의...두피·모발 건강 지키려면


입력 2024.02.12 00:38 수정 2024.02.12 00:39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오늘(12일)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신경써야겠다. 또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공기질이 매우 나쁠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건강에도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면이 얼어 빙판길이나 블랙아이스가 나타나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면서 시야를 가릴 수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한편, 오늘처럼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에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또 두피 성질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머리를 감은 뒤에는 반드시 건조가 필요하다. 젖은 머리로 잠자리에 들면 비듬과 탈모, 악취의 원인이 된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을 유발할 수 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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