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장관, 부산 수산업 단체 오찬 간담회…TAC 상황 등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 나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부산 지역 수산업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부산에서 지역 수산업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부산 지역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7개 수협 조합장, 수산물 유통·가공업체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총허용어획량(TAC) 조기소진에 따른 삼치 총허용어획량 배정량 부족 상황을 논의했다. 더불어 어업현장, 수산가공업과 수출기업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사항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삼치 총허용어획량과 관련한 업계 어려움에 공감하며, 물가안정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