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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흐린 날 계속돼...'찌뿌둥'한 날 '우득' 소리난다면


입력 2024.02.21 01:59 수정 2024.02.21 01:59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오늘(21일)은 대다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지속돼 흐릴 예정이다. 특히 강원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1~5㎝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온다. 새벽까지는 비 또는 눈이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아침부터 강도가 강해지겠다.


ⓒ게티이미지뱅크

낮에는 기온이 올라 비가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2~7㎝, 경기북서내륙·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 내외, 강원동해안·강원산지 10~50㎝ 이상, 강원내륙 3~10㎝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10㎜, 강원동해안·강원산지 20~60㎜, 강원내륙 5~20㎜ ,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 10~40㎜, 전북 5~30㎜, 경북동해안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내륙 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80㎜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0~8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6도다.


한편, 몸을 움직이는 순간 뼈에서 소리가 나는 때가 있다. 또 개운하다는 이유로 일부러 손가락이나 목을 꺾어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이를 뼈에서 나는 소리로 추측하지만 실은 관절 사이에서 나는 것으로 탄발음이라 한다.


탄발음이란 무릎이나 어깨 등에서 의도치 않게 나는 소리를 뜻한다. 일부러 관절을 꺾어 내는 소리도 그렇다. 탄발음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절 사이 존재하는 활액 속 기체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추운 겨울에는 탄발음이 더 잦을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절주변 인대와 근육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관절 유연성도 떨어져 작은 움직임에도 탄발음이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탄발음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소리가 날 때 통증을 동반한다면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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