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안성시, "어려운 세금 문제,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입력 2024.02.21 18:14 수정 2024.02.21 18:1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안성시청사 전경. ⓒ

경기 안성시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금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이용대상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이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다.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한 뒤 지역 마을 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고서 작성대행, 신고대행은 상담의 범위에서 제외되며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안성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6명(정재권, 두용균, 이홍종, 정형규, 이경우, 김용선 세무사)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