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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상습정체 '명지대입구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입력 2024.02.23 22:47 수정 2024.02.23 22:4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명지대입구사거리 신호체계 조정 전 후 모습. ⓒ 용인시 제공

명지대입구사거리 신호체계 개선…교통 흐름 33% 나아져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명지대입구사거리 인근이 좌회전 구간의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에 비해 명지대 방향 좌회전 신호가 짧아 좌회전 대기 차로를 넘어서 차량이 대기하는 등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했었다.


이에 용인 처인구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와 통행량을 분석해 기존 38초였던 좌회전 신호를 53초로 조정했다. 이후 좌회전 신호 대기는 기존 대비 22% 감소하고 교통 흐름은 3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채움 아카데미' 힐링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40명 모집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를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더채움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감토크쇼 △감정능력 진단 △숲 트레킹·명상 △호흡 테라피·감정 오일 테라피 △나만의 숲 만들기(센터피스) 등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에서 독자 개발해 운영하는 '감정능력진단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를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기감정관리를 돕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에 스토리를 공모한 참여자만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감정노동자와 환우가족, 간병인 등 힐링이 필요한 시민과 직장인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등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시민과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용인소방서와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119 신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응급상황 실습 교육을 위한 장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측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인형' 대여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용인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용인시 손바닥 소식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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