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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연기…부임 시기 다시 조율


입력 2024.03.08 10:43 수정 2024.03.08 10:43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부임 날짜 특별히 정해진 시기 없이 李 의지에 따라 조율 가능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행사한 혐의로 공수처 고발 돼

이종섭 주호주대사 ⓒ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출국을 연기했다.


이종섭 전 장관은 당초 이날 오후 국적기편을 이용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외교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사 부임 날짜는 특별히 정해진 시기 없이 이 전 장관 의지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다.


이 전 장관은 지난 4일 주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지만,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이후 올해 1월 출국금지조치 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전 장관은 어제 공수처에 자진출석 해 반나절 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출국금지조치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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