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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집사로봇에 아이디어 낸 이재용,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


입력 2024.03.09 06:00 수정 2024.03.09 06:00        조인영기자 (ciy8100@dailian.co.kr), 임채현 기자, 박영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집사로봇 '볼리' 본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제안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 내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 ⓒ삼성전자

7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 보고 받아. 특히 'CES 2024'에서 깜짝 공개된 바 있는 AI(인공지능) 집사 로봇 '볼리' 시연을 지켜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


#여보, 아버님 댁에 '볼리' 놓아 드려야겠어요.(feat. 경동보일러)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들의 말말말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들을 둘러 보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국내 배터리 기업 CEO 총출동.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삼성SDI는 남이 준비됐을 때 시작하면 늦는다며 선도 의지 밝혀. LG에너지솔루션은 속도가 아닌 완성도에 집중하겠다고 응수. SK온은 2년 뒤 LFP배터리를 양산하겠다며 중국과 승부 예고.


#NCM처럼 전고체도 '힘세고 오래가야'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맞아 비전 제시한 조원태 회장
4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창립 55주년 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우리 모두가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독려. 통합 항공사를 정성껏 가꾸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


#한 지붕 두 가족 임박…절대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경영은 변치 않기를


◆최주선 삼성D 사장, 카이스트 강연에 디스플레이협회장까지
9대 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선임된 최주선 회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디스플레이협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 제시.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 의지 강조. 다음날인 7일에는 9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취임. 향후 3년간 디플레이업계에서 민·관 가교 역할 담당.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1위 탈환 과제. 무거워도 묵묵히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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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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