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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유시민, 尹 겨냥 "미친X" 한동훈에 "가끔 맞아야 되는데"


입력 2024.03.21 17:58 수정 2024.03.22 07:44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뉴시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유 전 이사장은 20일 유튜브 '매불쇼'에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 달 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한 일 등을 거론하면서 "여론조사가 하루에 2%, 3%(포인트)씩 계속 오르는 게 나오니까 그 미친"이라고 말한 뒤 입을 막았다.


그러더니 곧바로 "미친 X들인 게, 40%가 높은 것이냐. 28%까지 갔다가 40%까지 오르니 엄청 오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유 전 이사장은 "그건 높은 게 아니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지지율)이 제일 낮았을 때 수준이다. 진짜 제정신이 아니어도 분수가 있지"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진행자가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또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있다"고 하자 유 전 사장은 "(한 비대위원장이) 안 맞아서 그래, 가끔씩 맞아야 되는데 지난번에도 대들다가"라고 말했다.


이에 다시 진행자가 "지식인으로 구타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정치적 구타, 지난번에도 화재 현장에 가서 정치적 구타를 당하고 수그렸지 않았느냐"며 "이번에도 정치적 체벌을 당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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