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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규제 개선에 힘 모으자”


입력 2024.03.26 14:10 수정 2024.03.26 14:10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6일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 개최

이재준 시장(왼쪽 6번째) 등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회원 지자체 시장·부시장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 등 경기도내 과밀억제권에 묶인 12개 지자체들의 모임인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는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먼저 과밀억제권역 세법 중과세 문제부터 풀어내고,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정법 개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12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1982년 제정된, 태산같은 수도권정비계획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협의회가 구심적 역할을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수원시정연구원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연구 과제 발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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