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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한 봄 날씨에…점점 더 '초밀착'되는 선크림 뜬다


입력 2024.03.30 08:04 수정 2024.03.30 08:0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자외선 차단 기능 물론 수분감·밀착력 중요

펌프형 선세럼부터 투명한 선패치까지 제형 진화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에스쁘아

완연한 봄이 오기 전 아직까지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습도가 낮고 건조한 대기환경과 강해지는 자외선에는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러한 날씨 변화에 따라 최근 자외선 차단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촉촉한 수분을 함유해 스킨케어 기능을 갖추면서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 다양한 제형의 선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에스쁘아는 에어리스 캡을 적용, 신선한 워터 세럼 텍스처로 화장 잘 먹는 피부 완성해주는 수분 선크림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는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피부를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펩타이드를 최적의 비율로 담아 피부에 초밀착되면서 촉촉한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선크림이다.


가볍고 촉촉한 69%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수분장벽 세럼 텍스처로,마치 수분 세럼을 바른 것처럼 산뜻하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백탁 현상 없는 것은 물론,피부에 바른 뒤 뜨거나 밀리는 현상 없이 다음 단계에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초저점도의 가볍고 촉촉한 제형이 끈적임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제품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출시했다. 기존 선제품 대비 평균 점도를 84% 낮춘 리퀴드 제형이 적용돼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얇게 밀착되는 무중력 사용감을 선사한다. 오일성 자외선 차단제를 제형에 조밀하고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사용하기 전 흔들어줄 필요없이 우수한 자외선 차단력과 촉촉한 수분감을 모두 갖췄다.


프리메라가 선보인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톤업 프라이밍'은 피부 표면과 유사한 스킨-핏 피그먼트 제형을 갖춰 메이크업 밀착력을 90.7%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표면적이 넓은 피지 흡착 파우더가 과잉 피지를 관리해 메이크업 지속력은 2배 상승시킨다. 피부톤을 맑고 화사하게 연출해주는 핑크 베이스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실제 피부 톤까지 개선되는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다.


바이오센서연구소㈜의 뷰티 브랜드 프란츠가 올해 첫 출시한 신제품 ‘네이키드 선쉴드 투명 선패치’는 0.012mm의 얇은 두께와 투명한 필름으로 높은 자외선 차단율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해 스킨케어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특히 프란츠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발보다 얇은 원단을 사용해 기존 투명 선패치 대비 높은 투명함과 밀착력을 선사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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