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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을' 이재영, 이해식 겨냥 "강동갑에 자가(自家) 보유…천호역 유치할 수 있겠냐"


입력 2024.04.02 23:11 수정 2024.04.02 23:1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GTX-D 노선, 천호역 유치 공약 관련

이해식 후보와 자신, 전격 비교·분석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국회의원 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국회의원 후보가 맞대결 상대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강동갑(고덕)에 자가를 보유하고 강동을(천호)에는 전세 사는 후보"라고 지적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영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GTX-D노선 천호역 유치, 누가 잘 할 수 있겠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과 이 후보 간의 상황을 일일이 비교했다.


그는 "GTX-D노선을 반쪽으로 만들었던 정당 vs GTX-D노선을 원안으로 살려내고 원안에도 없던 강동 경유까지 만들어낸 정당"이라고 운을 뗐다. 전자는 민주당을, 후자는 국민의힘을 가리킨 것이다.


이어 "원내에 있었지만, GTX-D 노선이 반쪽이 돼도 속수무책이었던 후보 vs 원외에 있었지만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국토부 장관을 수차례 만나 건의했던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 역시 전자는 이해식 민주당 후보이고, 후자는 이재영 후보 자신을 빗댄 것이다.


또 "강동구민 단합을 위해 갈등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며 천호역 유치를 바라는 강동을 주민 열망에 쐐기를 박더니 선거철 되니 천호역 유치를 들고나온 후보 vs 시종일관 천호역 유치만을 주장했던 후보"라고도 적었다.


끝으로 "강동갑(고덕)에 자가를 보유하고 강동을(천호)에는 전세 사는 후보 vs 강동을(천호·성내) 지역에만 쭉 살고 있는 후보"라는 비교와 함께 "강동을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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