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위클리, 더킹덤, 82메이저, 트렌드지 참여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26일 데뷔한 걸그룹 리센느 원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원이는 2004년생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걸그룹 위클리도 6일 멤버가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위클리는 “사전투표는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4월 10일 선거 당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팬 여러분들도 모두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킹덤도 5일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더킹덤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한 표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사전투표는 어디에서나 가능하고, 4월 10일 선거 당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소중한 한 표 함께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29일 컴백을 앞둔 82메이저도 5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82메이저는 소속사를 통해 "“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기쁘다”며 “사전투표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4월 10일 선거 당일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함께 투표해 달라”고 전했다.
트렌드지도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전투표소 방문 모습을 공개했다. 트렌드지는 “사전투표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4월 10일 선거 당일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 함께 투표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 높은 것으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