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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분당갑' 이광재 52.8% vs 안철수 47.2%…접전


입력 2024.04.10 19:00 수정 2024.04.10 19:00        데일리안 용인(경기) =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안철수~이광재, 오차범위 5.6%p 격차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에서 접전을 보였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이광재 후보가 52.8%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47.2%로 예상된 안철수 후보에 5.6%p 격차,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그간 분당갑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후보와 이광재 후보간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서로 우세와 열세가 교차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아울러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하며 3선 의원을 지낸 강원도지사 출신의 '대권 잠룡' 이광재 후보와, 앞서 2012년·2017년·2022년 세 차례의 대선 예선 또는 본선에서 유력 주자로 뛰었던 안철수 후보가 분당갑에서 맞붙으면서 분당갑 지역구는 경기도 선거의 바로미터로 부상한 바 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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