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22대 총선 격전지인 신(新)정치 1번지 서울 용산구 출구조사에서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1%p차 초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상파 3사(KBS·MBC·SBS)는 출구조사 결과를 통해 강태웅 후보가 50.3%, 권영세 후보가 49.3% 득표할 것이라고 예측 발표했다.
채널A 예측조사에선 강태웅 후보가 51.2%, 권영세 후보가 48.8%로 나타났다. MBN 예측조사에선 강태웅 후보가 49.9%, 권영세 후보가 49.1%로 예측됐다.
두 사람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처음 맞붙었다. 당시 권 후보는 47.80%(6만3891표)를 얻어 47.14%(6만3001표)를 얻은 강 후보에게 불과 0.66%p(890표)로 신승을 거뒀다. 서울 49개 선거구에서 가장 적은 표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