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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9억 2000만 원 지원


입력 2024.04.16 15:43 수정 2024.04.16 15:44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구리시는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6개교에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구리시 40%, 경기도교육청 60%)하여 총 23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시는 9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관내 6개교(초 3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를 지원하며, ▲교실 출입문 및 바닥 교체 ▲학생식당 리모델링 ▲전기배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학교의 교육 인프라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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