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0도 장애돌봄 주간을 맞아 17일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열었다고 밝혔다.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는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고 더불어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과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참여자가 느낀 정책효과에 대한 영상상영,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공연,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표창 수여, 사업 참여자들과 행정1부지사가 함께하는 봄토크 어게인, 청각장애인 수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돌봄 주간으로 지정해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로 ‘360도 어디나 돌봄’의 시작을 알려드린 후 오늘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토크’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더 깊게 새겨 세세한 돌봄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