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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일 아헨특구시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4.22 13:12 수정 2024.04.22 13:14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투자유치 기업 발굴

이민근 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되면 세제 혜택 및 각종 인센티브 기대”

이민근(앞줄 가운데}안산시장이 19일 독일 아헨특구시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 현지 기업체 를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명회에서 “안산 사동(ASV)지구는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 및 각종 인센티브로 무궁무진한 가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은 수도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안산기업과 독일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와 독일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9년 4월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설명회를 마친 뒤 독일 NRW주 한독기술협력센터(KGTCC)를 방문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안산 소재 기업에 한독기술협력센터가 도움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술 사업화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독일 진출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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