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애인·비장애인 600여명 참여헤 공연, 북콘서트 등 즐겨
임병택 시장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경기 시흥시가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놀이체험마당,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삶을 누리고,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