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과 손 맞잡아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 이호혁)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납세를 벤치마킹해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도모 등의 목적으로 2023년 첫 모금이 시행됐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라남도 영암군, 강원도 양구군의 모금을 대행해 10억 원이 넘는 모금을 진행했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대표 문재남)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 5개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해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TelcoCB’(텔코CB)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1,300만 ‘신파일러(ThinFiler) 포함 전 국민 누구나 금융시스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여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 등 공공과 개인의 이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프로세스 자문 및 감리, 양사 고객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신규 사업 개발 등의 업무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의 대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는 “사회적 참여 활동인 기부와 ESG 활동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해 볼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 인해 기부를 통한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까지의 혜택만 주어졌다면, 앞으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신용평가까지 세 가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만세는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