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종합경기타운, 9000여 명 하프·10km·5km 코스 달려
‘제25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4일 정명근 화성시장 등 9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펼쳐졌다.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전국 유일의 ‘효(孝)’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로 하프코스, 10km, 5km 총 3개 코스로 진행했다.
특히 대회 취지에 맞게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 이벤트를 통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장에는 사진촬영 부스, 가족 사랑의 편지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효 콘서트에서는 초청가수 성은, 서영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효행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효행자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향해가는 100만 화성시의 대표행사”라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효 정신을 되새기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