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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쌀쌀한 출근길, 오후부터 기온↑…어버이날 카네이션, 오래 보관하려면


입력 2024.05.08 02:03 수정 2024.05.08 02:1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연일 내린 비로 아침 기온이 서늘하게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라고 말했다.


강원 영동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은 새벽까지, 경남권은 아침까지, 제주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 전북 5~30㎜, 광주·전남 5~20㎜, 대구와 경북 내륙, 부산, 울산, 경남 5~20㎜, 경북 동해안 5~10㎜, 제주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버이날 선물하는 꽃인 카네이션의 꽃말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이다.


카네이션 꽃말은 색깔별로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빨간 카네이션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이며, 분홍 카네이션은 '감사와 아름다움', 주황은 '순수한 사랑', 파랑은 '행복', 보라 카네이션은 '기품과 자랑'이라고 전해진다.


카네이션은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는 꽃으로,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다.


꽃다발의 경우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병에 꽂으면, 꽃이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넓어져 꽃을 오래도록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든 잎사귀와 꽃잎은 바로 떼어내야 주위 꽃과 잎이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꽃병의 물은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로 갈아줘야 한다. 물속에 설탕 1~2스푼을 녹이면 당분이 꽃에 흡수돼 좀 더 신선하게 꽃을 유지할 수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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