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배달의민족(배민)과 제휴를 맺고 오는 22일까지 배민B마트 고객과 지그재그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달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연중 최대 행사인 '슈퍼B마트데이'에 메인 제휴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업은 여름을 앞두고 패션·식료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종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지그재그와 배민B마트는 '5월 장보기는 배민B마트에서 피크닉룩 쇼핑은 지그재그에서'라는 콘셉트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B마트 고객에게 지그재그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그재그 이용이 처음인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 웰컴 쿠폰팩 6종과 중복 적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이달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지그재그 2000마일리지도 지급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지그재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준비했다.
지그재그 고객 중 배민B마트 이용이 처음인 고객에게는 1만2000원 첫 주문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 사용 완료 시 배달의민족 5000원 쿠폰을 추가 증정해 총 1만7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지 그재그는 래플 응모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이벤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2030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대표 스타일 커머스 앱과 배달 앱이 만나 즐거운 경험과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