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어린이 배려’ 6개 언어 지원 애니메이션으로 전문성과 재미 보장
초등생 흥미 돋워 지속적 습관 만들 수 있는 ‘30일 챌린지’ 시행
라이온코리아가 인천 초등학교 12개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라이온코리아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제작해 진행하는 위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이 닦기 및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협력했다.
‘슈퍼 건강 히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위생교육 연구자료와 표준안 및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총 5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제공되며, 저학년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위생 관념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교육한다.
이 영상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총 6개의 언어 자막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도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도 손 씻기와 이 닦기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30일 챌린지’를 기획하고 학생들에게 챌린지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제공, 이후 ‘슈퍼 건강 히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위생과 청결을 지키는데 재미를 느끼고 이를 일상에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슈퍼 건강 히어로’ 실험 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초등학생 맞춤 위생 실험키트를 지원한다.
키트는 자사의 ‘키즈세이프’ 치약과 칫솔, 핸드워시인 ‘아이! 깨끗해’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에는 참가교 중 우수 학교를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 굿윌스토어 물품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