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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매카시 전 美 하원의장 접견…한미동맹 강화 지원 당부


입력 2024.05.22 19:20 수정 2024.05.22 22:17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매카시 전 의장 "한미동맹 발전 위한 尹 비전·리더십에 경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찾은 매카시 전 의장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매카시 전 의장이 오랜 기간 미 의회의 핵심 인사로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한미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의지를 결집해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매카시 전 의장이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공식 초청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한미 간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앞으로도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외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매카시 전 의장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매카시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동 연설은 전례없이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비전과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과 이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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