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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출생 극복 위해 최고 금리 10%대 적금 출시


입력 2024.05.26 11:07 수정 2024.05.26 11:0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7%P 우대금리 혜택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다섯번째),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 첫번째),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왼쪽 일곱번째)과 임직원들이 24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농협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27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적금은 임신부, 신혼부부(2024년 1월 1일 이후 결혼한 경우), 아동의 부모(2017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경우)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


판매좌수는 2만좌이며 만기 시 1%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중 하나의 사항을 증명하는 고객에게는 3%p, 2자녀 이상 양육 고객에게는 2%p, 자녀 명의로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각각 만기 시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고객은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10%대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지고 정부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계획을 밝히는 등 저출생 문제가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사회공헌형 상품 출시 등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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