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수 10만9000명·수출상담액 1억7000만 달러…17% 증가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에 11만여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 수와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닌텐도, 반다이 남코, 대원미디어, 그라비티 등 대형 게임사와 중소규모 게임개발사를 포함한 약 700개 사가 참가해 신작 발표와 소통행사 등 게임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출상담회에는 총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52개)가 참여해 1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억4000만 달러보다 17%나 증가한 금액이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게임산업의 혁신과 열정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 비즈니스 기회 등을 통해 게임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