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김두현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전북 현대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29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서 전북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강원은 시즌 전적 7승 4무 4패(승점 25)로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강원의 3연승은 2020년 10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반면, 전북은 최근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김두현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의 자신의 데뷔전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고 전북 또한 3승 5무 7패(승점 14)로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인천은 울산 HD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 7위로 한 계단 내려왔고 울산은 선두 탈환에 실패하며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