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특별전’을 통해 6월에도 국산 수산물 구매액의 최대 50%를 할인 지원한다.
해수부는 31일 “6월에도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며 “마트·온라인몰에서는 6월 6일부터 23일까지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69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5월부터 6월까지는 고등어, 멸치 등 주요 수산물 생산이 줄어드는 어한기로,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달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