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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 기념 '新 비전 선포'


입력 2024.06.01 11:30 수정 2024.06.01 11:3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아트센터 20주년 기념 공연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법인출범 20주년 기념식 &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한 센터는 2004년 6월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출범했다. 이후 2020년 기관명을 '경기아트센터'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경기아트센터 임ㆍ직ㆍ단원 등 내부 관계자뿐 아니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산하기관장, 외부 문화예술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비전선포를 응원했다.


서춘기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경기도의 품격과 변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알렸다. 또 비전 선포를 통해 경기아트센터의 지향점과 꿈꾸고자 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문화중심, 새지평, 행복한 도민 등 다양한 핵심 키워드를 통해 경기아트센터가 실천하고자 하는 본질을 담아냈다.


비전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법인출범 20주년 기념식 & 비전선포식'에선 개회선언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했던 조흥동(전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성시연(전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 고선웅(전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등 경기아트센터의 과거 예술감독들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어 20주년을 축하하는 캘리퍼포먼스와, 경기필하모닉 김선욱 예술감독을 포함한 경기필 단원들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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