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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아이 편한 육아도시'…시립어린이집 3개 동시 개원


입력 2024.06.03 10:54 수정 2024.06.03 10:5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시 제공

용인 시립어린이집 3곳이 3일 동시에 개원했다.


3일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지역 내 '시립보평 어린이집',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과 기흥구의 '시립 구성 e편한 다온 어린이집' 등 3곳으로 보육 정원은 총 255명이다.


시는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했다.


용인시에는 이날 개원된 3곳을 포함해 총 62곳의 어린이 집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오는 11월 처인구 고림지구의 (가칭)시립고림진덕1·2차 어린이집 2곳이 추가로 문을 열면 64곳이 된다.


시는 이 외에도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인구 6곳, 기흥구 1곳 등 7곳의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시민 대상 캠페인 마련


용인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캠페인과 이동 금연 클리닉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월 22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흡연자에게는 금연 클리닉에 대한 소개와 금연에 필요한 보조 용품을 제공하고, 금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음주 고글' 체험도 진행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유동인구가 많은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서 금연·절주와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주 위험 체질 선별검사 패치를 시민에게 지원했다.


수지구보건소도 지난달 31일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 희망자에게는 금연보조제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보건소 1층에는 담배 유해성 모형 등 금연 교육 자료를 전시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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