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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5도 이상, 초여름 더위…자외선 차단제·양산, 이렇게 사용해야


입력 2024.06.04 02:55 수정 2024.06.04 03:28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0도 내외로 낮겠다"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를 지참해 자외선을 막는 게 좋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외출 30분 전에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차단제가 충분히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아무리 높더라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두 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양산은 자외선 태양열과 자외선, 눈부심까지 완벽하게 차단하고 싶다면 어두운 색 암막 양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인 실로 짠 자카드 소재 양산, 천을 이중을 덧댄 이중지 양산을 고르면 된다.


우산은 방수 기능에 집중된 제품이므로 양산 대신 쓰긴 어렵다. 그러나 골프용 우산은 양산보다 높은 90% 이상 차단율을 갖고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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