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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젠슨 황 ‘HBM 테스트 실패’ 부인에 3%대 ↑


입력 2024.06.05 09:31 수정 2024.06.05 09:33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황 CEO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 없어"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따른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92%) 오른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데는 젠슨 황 CEO의 발언이 HBM 개발 기대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CEO는 전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열린 기자간담회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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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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