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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여름철 가금육 안전성 검사 강화


입력 2024.06.12 11:15 수정 2024.06.12 11: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닭고기 소비 최대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가금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도계장 근무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복날은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2022년과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평균 도축실적은 2946만2000마리로 같은 해 3월부터 5월까지 평균 도축실적 2658만5000마리 대비 287만7000마리가 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도계가 이뤄지는 동두천시 작업장과 포천시 작업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 횟수를 평시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출입구 소독기, 차량, 계류장 등 작업장과 도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매일 하고 산닭을 이송하는 차량에는 소독약을 공급하고 운전자에 대한 방역 교육도 2차례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가금 이동승인서 점검, 운송차량 운전자용 휴대용 소독기 지원 및 시설·출하가금 등의 AI 환경 검사는 주 1회 이상 계속할 방침이다.

이밖에 휴일 검사관 근무를 편성해 휴일 도계 작업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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