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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전 세계에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매력 알렸다… “TOC 유럽 2024 참가”


입력 2024.06.13 10:18 수정 2024.06.13 10:18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송은석(가운데) IPA 물류사업실장이 ‘TOC 유럽 2024’에서 외국 바이어를 상대로 인천항 배후단지의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배후단지’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IPA는 해양수산부와 국내 4개 PA(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1~13일 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TOC 유럽 2024(Terminal Operator Conference Europe 2024)’에 참가,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IPA는 그동안 아시아 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유럽 등 전 세계항만 및 화물 공급망 전문가 4000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 무대로 확대했다.


우선 국내 항만 전문가 우수한 교수를 중심으로 단독 세션을 개최해 스마트 항만 개발, 항만별 배후단지 특징 등 국내 항만 및 배후단지를 홍보했다.


이어 각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과 입주요건을 직접 설명하고 세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IPA사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은컨퍼런스에서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연간 수출입 물동량 건수는 1500만 건 이상으로, 신속한 화물 처리를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신규 공급계획도 밝혔다.


IPA는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 컨테이너 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 등 인천항의 장점을 설명하는 1대1 기업 상담도 진행했다.


송은석 IPA 물류사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를 홍보하고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인천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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