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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과수화상병' 등 확산 방지 대응 총력


입력 2024.06.16 09:20 수정 2024.06.16 09:2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과수화상병과 토마토뿔나방 등 검역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시군 병해충 예찰활동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를 포함해 장미과 식물 180여 종에 발생하는데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다 말라죽는 병으로 적용가능 농약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올해 경기도는에서는 화성시 등 7개 시군 12ha에 화상병이 발생해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공적방제를 추진했다.


최근 발견된 토마토뿔나방은 외국에서 들어온 검역해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토마토의 잎과 줄기 등을 갉아 먹어 농가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광주시 등에서 발견됐다.

경기농기원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군 협업으로 농가에 교미교란제와 페로몬트랩 등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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