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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최우선’ 모의훈련


입력 2024.06.16 10:30 수정 2024.06.16 10: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침수상황 가정해 재난방송·차수판 설치 등 실전 같은 비상대응체계 가동

강성천 경과원장이 14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모의 실전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전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비롯해 안전·시설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이날 침수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 방송을 내보내고, 침수를 대비해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는 지주식 차수판을 설치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비상근무 운영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인근 봇들공원 배수로 상태, 스타트업캠퍼스 지하주차장 입구 우수처리시설, 배수펌프 등 작동 상태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으로 경과원은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상황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를 분담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 원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자연재해는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며 “방문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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