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는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K-팝(pop)을 통해 전 세계에 지대한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는 나아가 그 자체로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제는 푸마가 전개할 글로벌 캠페인과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그녀의 생각, 목소리, 특별한 통찰력을 더할 예정이다.
로제는 푸마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와 함께하며, 푸마의 가장 클래식한 프랜차이즈 헤리티지를 새로운 세대에 전달하는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지원하는 앰버서더 역할을 맡는다.
리한나, 에이셉 라키, 두아 리파, 스켑타를 비롯한 푸마 스포츠스타일 앰버서더 라인업에 합류한 로제는 푸마의 상징적인 로우탑 스니커즈 ‘팔레르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앰버서더 활동에 돌입한다.
로제는 팔레르모뿐만 아니라 ‘스피드캣’ 등 푸마 스포츠스타일 카테고리 내 또 다른 클래식 프랜차이즈의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리아 발데스 푸마 최고 제품책임자(CPO)는 "음악, 패션, 문화 영역에 걸쳐 놀라운 영향력을 미치며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는 로제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로제는 그녀만의 지식과 비전을 활용해 우리의 클래식 라인을 재정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