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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4년 제2차 KBIZ 문화경영포럼' 개최


입력 2024.06.18 08:54 수정 2024.06.18 09:22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박영선 前 중기부 장관, '반도체 주권국가&AI, 신들의 전쟁' 강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제2차 KBIZ 문화경영포럼'에 참가해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2차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박영선 전 장관이 '반도체 주권국가&AI, 신들의 전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영선 전 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자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무역분쟁을 서슴지 않고, 일본과 대만도 고급형 반도체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반도체 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반도체 패권국가들의 다양한 전략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이 반도체 주권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국가적인 산업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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