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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19~22일까지 인천 관광지 홍보”


입력 2024.06.18 14:59 수정 2024.06.18 14:59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인천관광 설명회ⓒ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23∼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현지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인천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인천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의료 분야 등을 소개하고 업무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동남아 국가 가운데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지만 현재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동남아 한류의 전진기지인 태국과 활발히 교류해 인천의 관광산업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두현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한국과 태국은 관광과 문화뿐만 아니라 경제와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서로가 잠재 관광객이 풍부한 주요 관광시장”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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