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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안전성 높인다…안성맞춤 시장에 공용 소화기함 배치


입력 2024.06.20 16:55 수정 2024.06.20 16:5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안성 소방, 죽산·일죽시장에도 향후 설치 예정

전통시장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함. ⓒ안성소방서 제공

안성소방서는 20일 관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대체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에 취약한 특징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상인 및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 상황 시 누구나 빠르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 소화기함을 시장 주요 위치에 설치했다.


공용 소화기함에는 소화기뿐만 아니라 방면마스크, 호루라기, 비상소화장치도 구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소방은 공용 소화기함 설치 외에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공용 소화기함 및 소방시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성소방서는 향후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에도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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